고기와 찰떡궁합인 대파김치를 만들어 먹어보아요.

삼겹살, 목살, 어느고기든 어울리는 대파 김치를 만들어봅시다!

안녕하세요~ 

먼저, 저의 게시물에 관심을 가져주는 한분 한분이 생기니 

너무나 감사하고 기분이가 좋으네요. 더 열심히 제가 아는 좋은 것들은 모두 

공유하고 싶어서, 또 이렇게 밤부터 끄적입니다^^

제가 오늘 낮에 만든 대파 김치를 소개해 드릴려구 해요.

저의 게시물 거의가 채소 보관법, 채소 관리비법의 이야기라 이번 게시물도 연관지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오늘의 재료: 대파, 고춧가루, 마늘, 생강, 액젓 끝!!!!!!!!!!

오늘의 주인공은 대파!!!!

삼겹살과 찰떡궁합

냉장고에 말라져가는 대파들, 혹은 대파가 넉넉하게 있으신 분들~

여기 주목하세요!^^*

우리 한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고기!

거의 뭐, 일주일에 3~4번은 고기를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돼지고기와 곁들이는 무한가지의 채소무침들도 있고 장아찌도 있죠.

명이나물, 깻잎지, 마늘장아찌, 무말랭이, 배추김치 와우 정말 잠시 생각한건데

이렇게 많네요. 

오늘은 흔하지 않는, 거의 일면식도 없는 대파김치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제가 요새 수미네반찬 프로그램을 다시 보게 됬어요. 생방송으로 보기도 하고 막, 엄청 챙겨보는건 아니지만, 재철 음식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채널이 멈춰지더라구요

오늘 재방송으로 본 음식은 도다리 쑥국이랑 달래전, 우엉밥, 달래양념장이였는데 보기만해도 향긋한 봄내음이 코끝까지 전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바지락 칼제비편에서 대파김치가 나오길래! 어!라! 

저거다! 하고 만들어봤어요!

사실, 내일 고기를 먹을거거든요. 그래서 미리 만들어놓고 바로 먹어보자 하는 심상으로 

만들었답니다. 하루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네요. 바로 먹어도 맛있다하시던데! 

그럼, 한번 만들어볼게요

먼저, 대파 준비하셔야죠? 오늘은 하얀부분만 좀 쓸게요. 파란부분은 라면끓이실때

데코용으로 숭퐁숭퐁 썰어넣어서 계란탁!

진도대파 보관법 게시글에서 대파 크기 자르는 부분 설명드렸잖아요~

https://lifekoooooya.tistory.com/3?category=875412

요기 들어가셔서 한번 참고 하셔요~

하얀부분 + 연두색 부분 잘라서 한입크기로 잘라주세요.

혹, 냉장보관을 오래 하신분들은 대파 심지가 빼꼼하니 얼굴을 내밀 수 있어요. 

뒤로 갈수록 비어있으니, 손 조심하세요.

자취생들은 칼이나 가위 주방도구를 자주 바꾸지 않기 때문에 날이 무뎌져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미끄덩 밀리는 순간 의료사고납니다. 조심!!!!!!!!!!!!

그리고 김수미 선생님께서, 잘라서 바로 양념을 넣으셨는데, 

저는 양파의 달콤함을 좋아하지만 너무 화하게 매운건 별로더라구요. 

왠지 대파도.. 그럴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요새 대파를 먹었는데 조금 화하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뭔지 알죠, 왜 파채할 때 대파의 화한맛을 빼기 위해 물에 담궈놓고 조금있다가 

양념을 하잖아요~~! 그 원리처럼 저도!

소금물에 대파를 세 줄 정도만 딱 한끼에 먹을 양만 했어요. 

겉절이처럼 먹을까 해서요ㅎ

자, 그래서 소금물을 준비하고 대파를 퐁당퐁당퐁당~

대파를 던지자~ 냇물아.. ㅋㅋ 미안여

대파를 저는 한시간 정도 절여놨는데, 한 두시간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파의 아릿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작업 패스하고 바로 양념하시면 되요!

저는 맛을 보니 화해...여아직 ㅎㅎ숙성되면 괜찮겠죠?

이제그럼 양념을 준비해요!

고춧가루는 한큰술이요(대파 3줄 기준) 5줄이상하시는 분들은 두큰술 넣으시면 되요!

그리고 냉동고에 각잡아서 얼려놓은 다진마늘이예요!

나중에 마늘 소분해서 얼려놓는 법도 제가 공유할게요! 그럼 1년내내 햇마늘이 나오기전까지 드실 수 있어서, 아주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느타리, 새송이 같은 하얀 버섯류의 볶음 할때, 올리브유를 달궈서 마늘을 튀기듯이 볶고 버섯투하, 맛소금 한꼬집 넣고 볶으면 완전 맛있어요. 

엄청 간단한데, 중독된답니다. 그리고 샐러드 위에 살포시 얹어서 먹어도 식감이 굿

그리고 생강도 냉동실에 마늘과 같이 보관하는 법처럼 똑같이 해놓으면 이것또한 1년 이상 먹을 수 있어요. 

나중에 공유할게요!

그리고 자취생들한테는 없을 수 있는데, 한통만 구입해놓으면 6개월은 먹으니까 

까나리는 너무 독한것 같구 멸치액젓으로 한통 작은거 구비해둬보세요.

고추장찌게, 김치찌게, 미역국 끓일때 감칠맛을 감칠맛을 

따로 국간장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아이구 여러분들에게 공유할게 적다보니 속속속속 생각이 나네요.

빨리 빨리 업뎃해 드릴게요잉!

그래서 저는 소금에 절여놔서 한큰술만 넣었어요. 아까 고춧가루처럼 5줄 이상 김치를 만드시는 분들은 액젓 두큰술 넣으시면 되요!

그러면 끝! 

이제 손맛을 이용해서 쉐킷쉐킷 버무리기만 하면 끝!

절임 기다리다가 양념장을 볶음밥 먹을때가 생각이 나서 하트를 만들어봤어요 하핫;

쉐이킷~ 읏쟈~

짜잔! 완성이 됬어요. 여러분 고기랑 드셔보세요. 

칼국수랑 드셔보세요

정말 액젓이들어가서 그런지 감칠맛이 아주 좋아요. 

바로바로 만들어 먹기 너무 편한 대파김치예요!

그럼 내일 또 만나요!

삼겹살이랑 대파김치랑 먹었는데 끼야오

찰져요, 맛나요 

밖에서 먹어서 더 그런가요!

한번 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