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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음식라이프

오래동안 대파 보관하는 방법

by 생활똑순이 2020. 4. 3.

오래동안 대파 야채 보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의 꿀팁은! 간단하게 야채 오래동안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구요.


요새 들어 생각하는건데, 정말 요리는 하면 할수록 재밌고 신기하고 

어른들의 생활의 지혜를 감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배우는 건 늘 즐겁구요, 사람에게 생기를 준다고 할까요.

또,

우리가 살아가는데 뭐 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음식만큼 행복감을 주는게 또 어디있을까 싶어요

(제기준이지만요 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너무 행복하잖아요.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 ㅎ


제가 오늘 여러분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은! 

제목에서부터 감이 오시겠지만,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추장찌게, 된장찌게, 김치찌게 찌게를 정말 좋아하잖아요

계란말이, 두부조림, 고등어조림, 꽁치조림, 등 조림류도 정말 좋아하구요

백종원 선생님 덕분에(?) 파기름 내는 법도 알게되서 볶음류에 대파가 빠질수 없게 되었지유


이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게 대파예요!

제 게시글 1편에서 진도대파를 소개했잖아요. 

이번 내용은 진도대파가 아니더라도 모든 채소를 보관할 때의 꿀팁입니다. 


대파는 버릴 것이 없는 착한 채소랍니다.

대파 구입시에 되도록이면 뿌리가 있는 대파로 고르세요.

손질을 조금 귀찮지만 10분의 시간만 내신다면 음식의 퀄리티가 달라진답니다.


대파는 한뿌리에 토마토 20개 양의 함염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다고 해요. 

어마어마 하죠. 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무엇이냐, 

우리가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목이 간질간질 , 기침이 너무 심할 때 먹으면 금방 완화가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감기에 너무 좋다고 하네요. 


채소에 비타민 많은 건 다 아시죠?

그럼 어디에 좋을까요, 그렇죠 바로 피부미용에 빠질 수 없는

비타민 C, 식이섬유, 미네랄 성분이 가득해서 변비도 사라지고, 몸의 독소를 제거하니까

피부도 맑게 한답니다. 

소량으로 먹어서는 티가 나겠어? 하지만 제가 보관하는 방법으로 미리 손질을 해 둔다면

세상에, 생각보다 내가 이렇게 파를 많이 섭취해도 하나? 싶을 정도로 

자주 꺼내 요리를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잠을 못 이루시는 분들 주목.

신경안정제보다 대파를 드세요. 

대파에는 철분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섭취를 하시게 되시면 

어지럼증 개선에도 도움이 되구요. 

또한 유하아릴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 줘서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업무 스트레스,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잠을 잘 자게 도와준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 뼈가 약하신 분들도 대파를 섭취하시면 

우유와 같은 칼슘이 많아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뭐, 거의 만병통치약인걸요!


이제, 그럼 어떻게 손질을 해서 보관하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대파는 2020.04.03 기준 한 단에 1,000~1,900원까지 하는 것 같아요(동네마트기준)


일단 세척하기 전에 뿌리를 잘라냅니다. 


그리고 나서는 오래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대파의 가장 바깥에 있는 

잎 한장을 과감하게 버려줍니다. 

그래야 같이 보관되어 있는 다른 파들을 상하게 만들지 않아요. 


그리고 나서 잘라낸 뿌리는 어떻게 세척을 하느냐!

자, 대파뿌리를 흰머리카락 찾듯이 뿌리결을 넘겨주다보면 

위 사진처럼 볼록하게 생긴 아이를 발견할 수 있어요

꼭 머리에 혹같지 않나요 ㅎㅎ

요고를 큰칼은 손다쳐요! 조심

과도의 앞부분 말고 끝부분으로 톡 하고 뜯어내듯이 제거해주세요.

앞날로 하다가는 칼날이 어디로 튕겨져 나갈지 몰라요

능숙한 분들은 알아서 너무나 잘 하실 테지만 저희는 초보잖아요.

톡 하고 떼어내고 뿌리를 물이 찬 바구니에 호도도도 뿌리를 잡고 

한손으로 오른쪽왼쪽으로 흔들어주면서 한 3번정도 씻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서 

키친타올!!!에 받쳐서 물기를 말려주세요. 

그리고 나서는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으로 고고 ~

뿌리를 이용해서 육수를 내잖아요.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답니다. 

뿌리를 사용해서 육수 내는 법은 이정현씨만능육수 버전으로 

돌아올게요 ㅎㅎ

 

뿌리손질법

볼록한 부분 제거(칼날 손잡이쪽부분으로 톡)-> 물이가득한볼에 쉐킷쉐킷 3번

->흐르는 물에 1번행구기 -> 키친타올을 깔고 건조 -> 지퍼팩 -> 냉동보관


마트에서도 흙이 많은 부분은 털어내고 제일 가쪽 잎부분은 찢어내지만 그래도

우리가 직접 입으로 들어가는 거니까

줄기와 잎 부분 손질 할때는 거침없이, 제일 가쪽의 이파리부분을 과감없이

찢어버려버리세요. 그리고 난 다음에는


대파를 보관할 통을 준비해주세요. 

한 단 정도면 여성기준 팔꿈치에서 손목까지의 크기 정도 사이즈로 

준비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키친타올을 깔아주세요.

예쁘게 깔아야 하는데.. (죄송)

사진처럼 키친타올을 넉넉하게 준비하셔서 통안쪽을 

다 감싼다는 느낌으로다가 깔아주세요.

그리고는 대파를 숭풍숭풍 썰어주시는거예요

칼로 해도 되지만 귀찮다 하시는 분은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자르고 난 뒤 물기를 좀 빠질 수 있게 

선반에 자연건조 시켜주세요. 밑에 키친타올을 깔아주시면 흡수가 더 빠르겠지요?

그리고 나면


짜잔! 저번 게시물에 미리 보여드렸던 대파예요!

보기만해도 싱그러워 보이지 않나요 

이 사진을 보는데 마음이 엄청 풍요로워 지네요. 

두둑하니~ 

그리고 나서 뚜껑을 닫고 냉장보관해주시면

이주도 삼주도 끄떡없다니까요

이렇게 많으니 파기름 낼때도 씻을 필요도 없이 숭덩숭덩 잘라서 

볶기만 하면 파기름 완성! 계란 탁 밥 탁!

해주면 중국집 볶음밥 시켜먹을 필요가 없답니다. 


파를 많이 사용하시면 따로 설탕안넣으셔도 되요

정말, 요새 최대한 정제된 백설탕을 안쓰려고 노력중이예요.

조금만 시간내서 이렇게 음식 채소 손질을 준비해놓으니까

아낌없이 야채를 많이 넣게 되더라구요

그럼 야채에서 나오는 그 단맛이 설탕을 이기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따라해보세요.

꼭이요~


좋은건 다 같이 공유해야 살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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